여행

양양여행 한계령휴게소

탱탱자 2021. 7. 31. 10:00

 

오늘의 아침

수란에 올리브오일, 화이트비네거 촤르륵

소금 후추 찍어먹기~

내가 요즘 너무 좋아하는 요즘그릭요거트

꿀에 그래놀라에 민트잎 올려서 ㅎㅎ

만들어주셔서 감사함당!

아침에 먹기 진짜 딱 좋아요~

요즘그릭요거트 꾸덕하니 제가 그릭요거트 덕후인데

이제 정착할 수 있을꺼 같아요! ㅎㅎ

그리고 저 그래놀라하우스에 그래놀라!!!

크으 그래 놀라울 정도로 맛있슴돠 ㅋㅋㅋㅋ

모두 마켓컬리에서 주문하니

다음날 따당 배송이 왔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양양으로 가는길에 들린

한계령휴게소입니다! ㅎㅎ

차타고 올라가는 길도 폭포가 떨어지구 산세가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넋놓구 보느라 사진은 건지지 못했네요 하하

 

꼬부랑 꼬부랑 길을 올라가면 (차로)

이렇게 한계령 휴게소가 있어요!

진짜 이 산에 어떨게 저렇게 만드셨는지!

이날 비도 살짝오고 안개도 있어서

멋진 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올라온거만으로

기분이가 좋았슴돠 히히~

내부에는 기념품 판매

커피와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ㅎㅎ

이것 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한계령휴게소 입구에는

이렇게 직접 만드신 음료도 팔아요! ㅎㅎ

저기 유리뚜껑은 옥수수랍니다~

담에 가게되면 생마즙을 먹어보려구요ㅋㅋ

저희는 한계령약차대추생강차를 주문했슴돠!

뭔가 한계령휴게소에 왔으니

한계령 이름들어간거 먹어야할꺼같아 하하

왼쪽이 한계령약차

오른쪽이 대추생강차에요!

색만 보면 구분이 안되쥬? ㅋㅋㅋ

맛도 생강맛나는거 빼고 다른게 없어요

색에서 보이다시피

맛은 매우 진한 쌍화차느낌? ㅋㅋㅋ

진짜 약재를 달이고 달인 그런 맛이었어요.

으 쓰다 써 인생이 이렇게 쓴건가 ㅋㅋㅋ

근데 먹으면 기운나는 맛이에요!

한사람이 한잔 먹긴 힘들고

둘이 나눠먹으면 딱임돠!

뒤쪽으로 내려오니 산채비빔밥

돈까스 황태구이 파전등을

사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오호! 배고플때 여기서 먹어도되겠어요~

근데 아무래도 산중턱이라

음식 가격이 쫌 있슴돠

돈까스 만원!!! ㅋㅋㅋㅋ

테이블 옆에 보니 여기 1박2일 촬영지더라구여!

강호동님이랑 은지원님이 돈까스 먹는 사진이 붙어있었어요!

앉아서 한계령약차와 생강대추차를

홀짝홀짝 마셨어요 ㅎㅎ

컵에도 적혀있는 한계령

인스타감성으로 찍어보려했으나

보이는건 안개뿐 ㅋㅋㅋㅋ

사진 찍는연습 더해야겠다 증말 ㅋㅋㅋ

차타기 전

백두대간 글씨가 있는 바위! ㅎㅎ

담에는 이 산을 타러 오는 날이 있을까요? ㅋㅋㅋ

설악산 종주하시는 분 대단쓰~~

날 좋을때 양양 지나가시면

한번쯤 들러보면 좋은 한계령휴게소

옛감성을 마구 느낄 수 있슴돠! ㅎㅎ